올해 하반기 원·위안 직거래시장 시장조성자로 12개 은행이 선정됐습니다.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은 원·위안 직거래 실적과 호가제시 의무 이행도, 대고객 거래 취급 정도 등을 고려한 결과 국민은행과 신한은행 등 국내 은행 7곳과 교통은행 등 외국계 은행 5곳을 원·위안화 직거래 시장의 시장 조성자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선정된 시장조성자는 원·위안 직거래시장에서 연속적으로 매수, 매도 가격을 제시함으로써 가격형성을 주도하고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기재부와 한은은 "시장조성자 제도가 원·위안 직거래시장이 개설된 지 반년 만에 성공적으로 정착하는 데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실제 올해 5월 원·위안 직거래시장 일평균 거래량은 33억 달러로 시장조성자 은행의 비중이 81%를 차지했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시장조성자가 앞으로도 원·위안 직거래시장의 발전과 위안화 활용도 제고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주비기자 lhs718@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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