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GS파워, 15년 만 회사채 발행 성공…안양 열병합 사업 순항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GS파워가 대규모 자금 조달에 성공해 안양열병합발전소 현대화 사업의 순항을 예고했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GS파워가 15년 만에 발행하는 무보증회사채 4000억원이 이날
    납입 완료됐다.

    앞서 회사 측은 2018년 완공될 안양열병합발전소 현대화사업을 위한 초기 시설자금 2500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지난 18일 수요 예측을 실시했다.

    수요 예측은 5년 500억원, 7년 1000억원, 10년 10000억원을 목표로 진행됐는데 예상보다 많은 총 6250억원이 몰렸다. 이에 따라 2500억원에서 4000억원으로 증액 발행했다.

    이로써 만기별 발행금리는 AA0 등급민평에 5년 -8bp, 7년 -3bp, 10년 -15bp로 낮아졌다.

    GS파워 측은 안양열병합발전소가 완공되면 국내에서 가장 효율 좋은 발전소를 보유하게 되는만큼 수익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4050억 언제 들어오나' 부글부글…24만 개미들 결국 터졌다 [진영기의 찐개미 찐투자]

      금양의 자금조달 일정이 또 미뤄졌다. 회사는 "절차 문제"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지만, 주주들은 더 이상 회사를 신뢰하지 않는 모습이다. 한국거래소가 부여한 개선기간도 4개월밖에 남지 않았다.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

    2. 2

      개미는 백전백패…'1초에 수천 번 초단타' 막는 법 나왔다 [박주연의 여의도 나침반]

      전문 투자자가 컴퓨터 프로그램을 활용해 1초에 수천 번씩 주문과 취소를 반복하는 이른바 고속 알고리즘 매매(HFT·High Frequency Trading)를 규제하기 위한 법안이 국회에서 처음으로 발의...

    3. 3

      한산한 연휴 분위기 속 약보합…나스닥 0.09%↓ [뉴욕증시 브리핑]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연말 한산한 분위기 속에 약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26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0.19포인트(0.04%) 내린 48,71...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