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새누리당이 25일 오전 국회에서 당정협의를 열고 추가경정예산 편성과 하반기 경제운용계획 등을 논의한다.

이날 당·정협의에는 새누리당에서 유승민 원내대표 등이, 정부측에서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이 참석한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와 가뭄 피해 확산에 따른 긴급 지원 대책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당정협의는 정부가 경기부양, 구조개혁, 가계부채 등 전반적 대응책을 담은 올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을 공개하기에 앞서 세부 내용을 당과 조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