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방앤컴퍼니는 유아 화장품 브랜드 ‘퓨토’가 엔타스면세점 인천점에 입점한다고 24일 밝혔다.

퓨토는 2009년 출범한 유아 스킨케어 전문 브랜드다. 미국 중국 싱가포르 등 11개국에 진출해 있다. 퓨토가 국내 면세점에 들어간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퓨토는 지난 1월 신라면세점 제주점에 입점했다. 기존엔 외국 항공사인 대만 원동항공의 기내 면세품으로만 판매해 왔다.

퓨토 신라면세점 제주점은 개장 후 매달 20~30%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김희경 기자 h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