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엔 환율 사흘째 하락‥100엔당 893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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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약세 여파로 원·엔 환율이 사흘 연속 하락하고 있습니다.
오늘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엔 재정환율은 오전 9시 23분 현재 어제보다 0.44원 하락한 893.07원에 거래됐습니다.
원·엔 환율은 장 시작과 함께 891원선까지 떨어지며 890원선을 다시 위협하는 등 하락 압력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엔·달러 환율이 미국 뉴욕 외환시장에서 123엔 후반대까지 오르는 등 엔화 약세 여파가 영향을 미쳤습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달러 강세에 영향을 받아 어제보다 3원 오른 1,107.6원에 거래되며 이틀째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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