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KS-SQI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온·오프라인 강점 모은 '바로드림 서비스'
[2015 KS-SQI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온·오프라인 강점 모은 '바로드림 서비스'
교보문고(대표 허정도·사진)는 1981년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는 고(故)신용호 창립자의 철학을 바탕으로 서울 광화문에 문을 열었다. △국민교육 진흥의 실천적 구현 △독서인구 저변 확대를 통한 국민정신문화 향상 △사회교육적 기능을 살린 문화공간 창출이라는 창립 이념을 토대로 단일층 최대 규모의 광화문점을 개점한 이래 한국의 지식과 문화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해왔다.

[2015 KS-SQI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온·오프라인 강점 모은 '바로드림 서비스'
교보문고는 ‘고객가치’를 최우선으로 고객지향적 프로세스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1대1 맞춤도서 정보를 제공하는 ‘북마스터 제도’ ‘서비스품질 보증제도’ ‘배송품질 보증제도’ ‘고객모니터제도’ 등을 시행하고 있다. 바로드림(DREAM) 서비스는 교보문고의 대표적인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서비스로, 인터넷서점의 강점과 구매와 동시에 책을 읽을 수 있는 오프라인 서점의 강점을 모은 서비스다. 독자들은 인터넷교보문고와 모바일교보문고에서 도서를 주문하고 1시간 후에 가까운 영업점에서 도서를 받아볼 수 있다. 최근에는 도서를 주문하고 현장에서 본인이 직접 받는 서비스로까지 발전했다.

올해 초에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제공하고 있는 바로드림서비스를 센터로 확대해 운영하는 바로드림센터를 디큐브시티에 마련했다. 모바일 쇼핑이 확대됨에 따라 바로드림서비스의 이용 접점을 확대하고 이용자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서다. 교보문고 바로드림센터는 주변 직장인 및 지역 주민들이 모바일 또는 인터넷 채널로 책을 주문하고 바로드림센터에서 책을 수령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높은 편의성을 제공한다. 또 바로드림서비스뿐만 아니라 베스트셀러와 스테디셀러, 분야별 인기도서 코너가 소규모로 구성된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