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KS-SQI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장기 고객에게 가격 할인·쿠폰 혜택
SK브로드밴드(대표 이인찬·사진)의 ‘B 인터넷’이 2015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초고속인터넷 분야에서 가장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B인터넷은 SK브로드밴드의 초고속 인터넷 브랜드다.

[2015 KS-SQI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장기 고객에게 가격 할인·쿠폰 혜택
SK브로드밴드는 신규 가입자 유치에 열중하는 시장 분위기에서 기존 고객에게 차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해 왔다. 올해는 장기 우수 고객 대상 서비스인 ‘B타민’의 고객 규모를 지난해의 두 배인 46만명으로 늘렸다. 제공 혜택도 고객들의 선호를 고려해 개편했다.

B타민 서비스 대상은 VIP·골드·실버로 나뉜다. VIP 고객은 SK브로드밴드 상품을 7년 이상 이용하면서 월평균 4만원 이상 요금을 내는 이용자다. 골드 고객은 7년 이상 상품을 이용하고 월평균 2만5000원 이상 요금 납부, 실버 고객은 5년 이상 상품을 이용하고 월평균 2만원 이상을 사용하는 가입자다.

[2015 KS-SQI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장기 고객에게 가격 할인·쿠폰 혜택
VIP 고객은 SK브로드밴드의 모바일인터넷TV(IPTV) 브랜드인 B tv에서 최신 영화를 무료로 볼 수 있는 B포인트를 연간 3만포인트 받는다. 극장 동시상영 영화와 드라마 등 최신 콘텐츠 할인이 가능한 다시보기 50% 할인 쿠폰도 매월 2종 지급된다. 기가 와이파이 1년 무료, 멜론 MP3 50곡 다운로드 쿠폰, 기프티콘 4000포인트를 받는 혜택도 있다. 1만원 상당의 프리미엄 배선 서비스로는 인터넷선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 초고속 인터넷만 이용하는 VIP 고객이라면 국제전화를 제외한 이동전화, 시내외 통화요금에서 최대 월 1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골드 고객, 실버 고객도 단계별로 비슷한 혜택을 받는다.

올해 3월에는 장기 우수 고객 감사 캠페인으로 ‘행복 시네마 데이’ 행사를 열었다. 장기 우수 고객 가족 1400명을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전국 5대 도시 영화관으로 초청해 최신 인기영화를 무료로 상영했다. 하반기에도 추가로 고객 선호도가 높은 사은 행사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SK브로드밴드는 ‘고객 전용 부스’를 5월부터 전국 200여개 대형마트에서 운영하고 있다. 고객이 상품을 이용하면서 겪은 불편사항을 해소해 주고 고객의 통신 서비스 이용 행태를 고려한 최적의 통신상품도 설계해준다. 부스에서 B타민 서비스도 신청할 수 있다.

나수지 기자 suj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