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반려동물 포털 사이트 ‘노트펫’ 출범

- 수의사 상담, 펫툰, 병원찾기, 등 다양한 서비스
-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선도하는 전문 포털 지향
- 7월초 ‘모바일 웹 버전’ 선봬…사용자 편의 높일 것

아이앤비넷(대표 남종우)은 ‘반려동물과 함께 행복한 세상’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반려동물 포털사이트 ‘노트펫(www.notepet.co.kr)’을 23일 정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노트펫’은 반려동물과 만남에서 이별에 이르는 동안 보호자들이 꼭 알아야 하는 학습정보를 제공하는 정보파트와 국내외 반려동물 관련 관심사를 신속 정확하게 전달하는 뉴스파트, 반려동물 보호자는 물론 누구나 궁금증과 관심사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파트 등으로 구분돼 있다.

정보파트에 참여하는 전문가들은 수의사, 훈련사, 미용사 등으로 이들 각 분야 전문가들의 검증을 거친 정보가 반려동물과 만남에서부터 이별까지 생애주기에 맞게 단계별로 제공될 예정이다.

뉴스파트는 국내와 국외를 아우르는 일반 뉴스는 물론이고 반려동물과 관련한 재미있는 영상이나 사진을 제공하는 등 기존의 딱딱한 뉴스의 틀에서 벗어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는 것.

회원들간 소통에 머물렀던 기존 커뮤니티의 한계를 뛰어넘어 전문가와 소통으로 그 영역을 넓힌 점도 주목할만하다. 반려동물을 키우면서 생기는 궁금증에 대해 4명의 수의사가 직접 온라인으로 상담을 진행하는 수의사 상담 서비스는 반려동물의 건강 관련 궁금증을 해소시켜준다.

나아가 반려동물을 소재로 한 웹툰 ‘펫툰’을 제공해 볼거리도 더했다. 현재 박상철 화백의 ‘마루야 놀자’를 포함한 4명의 작가가 ‘펫툰’을 연재 중이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장르의 새로운 ‘펫툰’을 선보일 계획이다.

김진석 노트펫 부문대표는 “국내 반려동물 인구가 1000만을 넘어설 정도로 대중화됐지만 보호자들은 여전히 검증을 거치지 않은 부정확한 정보들로 인해 혼란을 겪고 있다”며 “반려인들에게 검증된 정보를 전달하고, 나아가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만들어가는 반려동물 전문 포털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노트펫은 이번 공식 오픈을 기념해 ‘노트펫 활동왕을 찾아라’ 이벤트를 한달 간 진행한다. 노트펫 회원으로 가입한 뒤 게시글이나 댓글 달기 등 활발한 활동을 한 회원에게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1등 1명에게는 반려동물 전용 유모차를, 2등 2명과 3등 10명에게는 각각 시크릿박스와 쿨도넛방석을 증정한다. 4등 20명과 5등 30명에게는 각각 펫캔들과 쿨매트를 제공한다.

정현영 한경닷컴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