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너 정아름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정아름은 과거 한 매체의 1일 기자로 변신해 이천수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당시 인터뷰에서 정아름은 이천수에게 "가장 가슴 아픈 사랑을 해본 적이 있느냐"라고 물었고, 이천수는 "딱 한 번, 일년 동안 따라다니다가 끝났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천수는 "대학교 1학년 때였다. 지금도 그때 일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 1년간 전혀 내색하지 않고 그림자처럼 쫓아다니며 열병을 앓았는데 정리가 될 즈음에 그 여자가 날 좋아하기 시작했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듣던 정아름은 "나도 1년 정도 사귄 남자가 있다. 성격이 안맞아서 헤어졌다. 남자의 혈액형을 중요시한다. 내가 B형이라 O형과 잘 맞는 것 같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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