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최원영 아내 심이영, 영상 편지 "너무 고맙고 사랑해"(사진=KBS2 `해피투게더3`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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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최원영 아내 심이영, 영상 편지 "너무 고맙고 사랑해"







`해피투게더`에서 배우 심이영이 남편 최원영에게 사랑이 듬뿍 담긴 영상편지를 보냈다.







18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KBS2 드라마 `너를 기억해`의 주인공 장나라-서인국-최원영-이천희-김재영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최원영의 아내 심이영은 속 풀이 인터뷰를 통해 `해피투게더3`에 깜짝 등장했다. 심이영은 "그동안 하지 못한 이야기를 하려 한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남편에게 서운한 점은 없다. 우린 사랑만 한다고 얘기했는데 제작진이 계속 졸랐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심이영은 "크리스마스나 생일 이벤트를 준비하면 최원영이 `이건 뭔가?`라는 시선으로 바라본다"라며 "리액션이 너무 작다. 우린 연애가 짧아서 이런것에 대한 즐거움을 느껴보지 못했다. 그게 조금 서운하다"라고 털어놨다.









이후 심이영은 "남편이 스케줄이 바쁜 나를 위해 조금한 도시락에 사과를 챙겨준다. 너무 좋았다"라고 애정을 표현했다. 이어 "처음보다 더 서로를 감싸는 그런 시간이 되어가고 있는 거 같다. 처음엔 우리가 모든 걸 빨랐기에 서툴렀지만 그 시간들이 지나서 더 이렇게 많이 서로를 볼 수 있게 된 거 같다. 너무 고맙고 사랑한다"라며 눈물의 영상편지를 보냈다.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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