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가 경기 부진과 헤알화 약세로 침체된 브라질 자동차 시장에서 지난달 역대 최고 점유율을 기록하며 선전했습니다.



브라질자동차판매업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현대·기아차의 점유율은 8.9%로 처음으로 9% 돌파를 눈앞에 뒀습니다



현대차 점유율은 8.3%, 기아차는 0.6%를 각각 나타냈습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전체 자동차 수요가 줄었지만 무이자·저금리 할부와 법인 판매를 확대해 판매량을 유지하면서 역대 최고 점유율을 달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달 브라질 자동차 판매량은 경기부진과 헤알화 약세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6% 감소한 20만 5천대에 그쳤습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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