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 / 인천 메르스 인천 검단탑병원)



인천 메르스 간호사 2차 음성 판정··인천 검단탑병원 환자들 `패닉`



`인천 메르스 인천 검단탑병원` 인천 검단탑병원 간호사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1차 양성 반응을 보여 격리조치됐다.



검단탑병원과 경기도 김포시보건소에 따르면 김포에 거주하고 있는 검단탑병원 외래 호흡기 내과 간호사인 A씨는 지난 15일 하루 휴가를 내고 집에서 쉬던 중 고열로 김포지역의 한 병원을 찾았다.



응급치료를 받은 A씨는 메르스 1차 검사를 했고 다음 날 `양성 반응` 통보를 받았다.



A씨는 휴가 전 주말인 지난 13일 인천 부평에서 열린 지인 결혼식에 참석했고, 다음날 경남 양산에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고, 15일 오후 9시부터 갑자기 발열과 설사 증상을 호소했다.



병원 측은 이날 오전부터 전 직원에게 연락해 메르스 의심 증상이 있는지를 확인하고 있다.



또 지난 1일부터 13일까지 병원을 찾은 외래·입원환자 전체 명단을 김포시와 인천시 서구 보건소 측에 전달했다.



현재 김포시메르스대책본부는 A씨에 대한 2차 검사를 진행 음성 판정 결과가 나왔다.



병원 측은 급히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고문을 띄우고 "예상치 않은 결과가 나온다면 감염경로를 꼭 추적해 환자들의 근심을 덜고 질병관리본부 지시에 따라 메르스 퇴치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서울·경기 등 인접 시·도에서 메르스가 확산하는 것과 달리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인천에서만 확진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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