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겸 배우 정인아가 스카이다이빙 연습을 하다가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17일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정인아는 지난 13일 전남 고흥에서 스카이다이빙 트레이닝 중 기상 악화로 사고를 당했다. 실종 3일만인 16일 시신이 발견됐으며, 17일 장례절차에 들어갔다.
경찰 관계자는 "낙하산은 평소대로 펴졌으나 육지에 착지를 하지 못하고 수면으로 떨어지면서 익사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스카이다이빙 후 실종돼 지난 16일 시신을 발견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날씨가 직접적인 사고의 원인이 됐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정인아는 영화에서 직접 스카이다이빙신을 선보이기 위해 1년째 트레이닝을 받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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