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정상회담` 조민기, 장위안 좋다고 한지 10분만에 번복...왜? (사진=JTBC `비정상회담` 화면 캡처)



조민기 장위안 조민기 장위안 조민기 장위안 조민기 장위안



`비정상회담` 조민기, 장위안 좋다고 한지 10분만에 번복...왜?





배우 조민기가 중국인 출신 방송인 장위안이 논리적이어서 좋다고 밝혔다.



15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는 조민기가 게스트로 출연해 `나잇값`에 대해 각국 대표 외국인들과 열띤 토론을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조민기는 녹화장을 찾은 딸 조윤경을 출연진들에게 소개했다.



남성 출연자가 등장했을 때 형식적인 인사를 했던 각국 대표 G12들은 깜짝 여성 게스트의 출연에 열렬하게 환호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민기는 "우리 딸이 특히 장위안을 좋아한다. 북경에서 공부도 하고 왔다"고 말했다.



이어 조민기는 "나도 장위안을 가장 좋아한다"며 "내가 장위안을 좋아하는 이유는 굉장히 논리적이기 때문이다. 자신의 말이 맞건 틀리건 강하게 주장하고, 꼭 두 가지 근거를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조민기의 장위안에 대한 환상은 녹화 10분 만에 깨지고 말았다. 장위안이 조민기가 상정한 안건에 대해 "걸그룹을 이성적으로 좋아하면 가정에 불화가 생긴다"라고 자신만의 견해를 뚝심있게 얘기했기 때문이다.



이에 MC 전현무는 조민기에게 "장위안이 논리적이냐?"고 되물었고, 조민기는 "아까 한 말을 들어내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장위안은 "본인의 취향이 직장 동료들에게 알려지면 직장 생활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고 급하게 수습을 하려했지만, 조민기는 "방송은 굉장히 편집이 잘 되어서 나오는 구나. 아주 실망했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복면가왕 어머니 후보 `정은지vs전효성`, 19禁 매력 대결 승자는?
ㆍ손담비 키이스트, `배용준 박수진 결혼` 참석 예약?
ㆍ먹으면서 빼는 최근 다이어트 성공 트렌드!!
ㆍ메르스 국민안심병원 161곳 명단, 우리동네는 어디?
ㆍ대구 메르스 `공포` 확산··20일간 회식에 목욕탕까지 어쩌나?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