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증권가는 국내증시가 가격제한폭 확대 시행 속 변동성 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증시전문가들은 제도 변화의 적응기간이 필요한 가운데, 당분간 보수적 접근에 무게를 뒀다.
국내 증시의 신용융자잔고가 줄어들고 있다. 코스피의 신용융자잔고는 3조6662억원(6월 11일 기준)으로 고점인 5월 29일 3조6985억원 대비 다소 감소했다. 코스닥도 3조8959억원으로 5월 27일 4조181억원을 고점으로 줄어들었다. 6월 15일 가격제한폭 확대 실행을 앞두고 신용거래 규제 강화에 대한 경계심리가 선반영된 결과다. 2005년 3월 28일 코스닥 증시의 가격제한폭이 기존 12%에서 15%로 확대됐던 국면에서 단기적으로 거래량이 감소했다. 2001년 5월 가격제한폭 규제를 폐지했던 스페인 증시도 1개월 정도 거래량이 일시적으로 줄어드는 모습을 보였다. 주식시장 제도 변화로 인해 투자자들의 경계심리가 높아질 수 있고, 제도 변화의 적응 기간이 필요해 보인다.
스탁론이란 본인자금 이상으로 주식매입을 하고자 할 때 자기자본을 포함하여 최대 300%까지 주식을 매입할 수 있는 대출서비스를 말합니다. 스탁론으로 매수한 종목의 주가가 상승할 경우 레버리지 효과로 몇 배의 수익을 내는 것이 가능해 일반 투자자들보다 수익률이 월등히 높다. 또한 증권사 미수/신용을 스탁론으로 상환할 수 있어 추가 담보나 종목 매도 없이 간단히 갈아탄 후 반등 시기를 기다릴 수 있어 스탁론에 대한 수요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