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무한도전
사진=방송화면/무한도전
'무한도전' 멤버들이 다시 방콕으로 돌아왔다.

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하하, 광희 등 여섯 멤버들이 방콕으로 휴가를 떠나는 'Real 방콕'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무한도전' 에서는 해외에서 극한 알바를 마치고 방콕으로 돌아 온 멤버들이 공항에서 김태호 PD를 보자마자 달려가 분노의 발차기를 날리는 등 분노를 표했다.

특히 가장 늦게 방콕 공항에 도착한 유재석과 광희는 '무한도전' 김태호 PD를 보자마자 분노했다. 유재석은 "김태호 저거, 이 사기꾼아. 너 어디 숨어있다 나타난 거냐"라며 분노했다.

이에 김태호 PD는 "일정을 돌아보느라고"라며 변명했고, 유재석은 "너는 곧 소송 준비해라. 우리가 어떻게 지냈는지 아냐"라며 발끈했다.

또 김태호 PD는 "마사지 받으러 가셔야 한다"라고 일정을 설명했고, 유재석은 "호텔 보내준다고 하더니 다른 소리를 하냐"라며 멱살을 잡았다."자

한편, '무한도전' 멤버들은 방콕에서 자유시간을 가졌다. 다른 멤버들이 가만히 있거나, 여가를 즐기는 반면 유재석은 호텔 내 헬스장에서 운동을 해 눈길을 끌었다.

10년 만에 주어진 자유시간을 그냥 낭비하지 않고 자기계발에 투자하는 유재석의 모습에 시청자들도 감탄을 자아냈다.

'무한도전' 유재석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무한도전 유재석 역시 대단" "무한도전 유재석 대박" "무한도전 유재석 최고다" "무한도전 유재석 멋있다" "무한도전 유재석 역시 유느님" "무한도전 유재석 재밌다" "무한도전 유재석 역시"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