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메르스 여성 사망…구급차 운전자 4차 감염도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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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메르스 확진자가 사망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메르스 사망자가 1명이 추가로 발생해 총 14명이 메르스로 인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14번째 사망자는 평택굿모닝병원에서 14번 환자와 접촉했던 67세 여성으로, 아주대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던 도중 숨졌습니다.
확진자는 추가로 12명 발생해 총 138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이중 133번째 환자인 구급차 운전자는 확진자들을 이송하면서 바이러스에 노출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처음으로 발생한 4차 감염자입니다.
확진자 중 4명은 16번 확진자와 관련된 사례로 3명은 대전 대청병원에서, 나머지 1명은 건양대병원에서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삼성서울병원에서 확진자가 추가로 두명 발생했고, 현재 역학조사가 마무리되지 않은 확진자 5명도 삼성서울병원과 관련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문현기자 mhle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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