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룻밤새 메르스 확진자 3명 숨져, 사망자 2명 공통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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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 3명이 숨졌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대책본부는 12일 메르스 23번 환자(73)와 24번 환자(78)가 이날 저녁 치료 중 상태가 악화돼 숨졌다고 밝혔다. 또 13일 오전 118번 환자(67)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23, 24번 환자는 모두 건양대 병원에서 16번 환자(40)와 접촉하고서 메르스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들이다.
또 두 환자는 각자 만성질환을 기저질환으로 가지고 있던 70대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118번 환자는 6월9일부터 아주대병원 격리 병실에서 입원 치료 중 6월10일 확진판정 되었고, 상태가 악화되어 6월13일(03시 30분경) 사망했다.
이로써 메르스 확진자 중 사망자는 14명이 됐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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