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지정 관련 기자간담회 및 업무 협약식 진행



경상북도 김천시에 조성되는 김천 고려문화촌에 드라마 ‘천년의 그림자’ 촬영장이 건립된다.



경북지역 최초의 민간제안 농어촌관광휴양단지로 지정된 김천 고려문화촌은 지난 4일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지정 관련 기자간담회와 드라마 촬영장 건립 및 촬영 관련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김천시 어모면 고려문화촌 사업대상지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라우미디어컴퍼니 정홍원 대표이사와 ㈜청자이야기 이현주 대표이사, ㈜IHQ 조상복 상임고문, ㈜드라마힐즈 정훈광 대표이사, 김병철 김천시의회 의장, 김만복 김천시 부시장, 전계숙 김천시 의원을 비롯해 기자 및 지역단체 구성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국회 임시회의 관계로 참석하지 못한 이철우 김천시 국회의원은 축사로 이번 협약을 환영했다.



총 사업비 109억 원이 투입돼 김천시 어모면 능치리 산 97-11번지 일대 4만3398㎡ 부지에 조성되는 김천 고려문화촌 농어촌관광휴양단지는 도공객사와 수장고, 가마터, 전통한옥은 물론 관광 펜션과 근린생활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금오민속박물관, 청소년 이용시설 등 단지 내 모든 건축물이 고려시대 전통 한옥 양식으로 건립된다.



이번 협약에서는 드라마 촬영 이후 별도로 운영되지 않는 타 지역 사례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방안도 함께 제시됐다.



우선 현대해상화재보험㈜ 신채널 영업3부 HiPA사업팀 Best Dream지점(부지점장 이로운)과의 마케팅 제휴를 통해 힐링 프로그램의 고객 확보 및 홍보를 위한 상호 간 업무 협조가 진행될 예정이며 (사)국제청소년문화교류연맹(대표이사 심재환)과의 제휴를 통해 청소년 프로그램을 제휴한다.



이와 함께 중국 사천성 성두시 측과의 청소년 교류 협정을 통해 상호 업무를 제휴하며 ㈜테라노바코리아 교육센터 이서구 센터장을 교육 인프라 구성을 위한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상호협력관계를 구축했다.



또한 정부등록 1종 박물관인 금오민속박물관(김대연 이사장)과의 전략 제휴를 통해 고려문화촌 내 입점 및 전시, 전람,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이 추진되며, ㈜트리스타원(대표이사 김태현)은 고려문화촌의 마케팅 및 홍보를 담당하게 됐다.



이 밖에도 드라마 촬영 후 드라마 세트장에서는 ㈜청자이야기의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경희성원한의원 고환주 원장과 청담한의원 이효석 대표원장의 한방 강의 프로그램이 월 1회 재능기부 형태로 진행될 계획이다.



청자이야기 관계자는 “김천 고려문화촌 농어촌관광휴양단지의 전체 시공은 대조영, 신돈과 같은 사극 드라마를 통해 풍부한 드라마 세트장 건설 경험을 갖춘 영조건설㈜가 담당하고, 고려시대 농촌마을 도공들의 삶을 그대로 재현하기 위해 제작사 측의 콘텐츠를 변형하지 않고 적용해 제작될 예정”이라며 “드라마 촬영장에 대한 아트 프로듀서는 ㈜대청이 담당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여러 기업 및 단체와의 업무 제휴와 상호 협력을 통해 김천 고려문화촌이 보다 높은 완성도의 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와우스타 한석주기자 wowstar@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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