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앰, VOD 실행 속도 30배 빨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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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톱박스 교체없이 가능
케이블TV업체 씨앤앰은 셋톱박스를 교체하지 않고도 원격으로 방송 메인 메뉴와 주문형 비디오(VOD)의 실행 속도를 기존보다 30배 이상 높여주는 클라우드 기술을 개발했다고 10일 발표했다.
메인 메뉴 업그레이드에 클라우드 기술을 적용한 것은 국내 유료방송업계에서 첫 사례다. 셋톱박스를 설치한 고화질(HD) 방송 가입자에 한해 서비스된다.
화면 디자인이나 메뉴 구성을 셋톱박스를 통해 업데이트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중앙 서버가 모든 데이터를 처리하고 셋톱박스는 최종 구현된 화면만 전송받아 보여준다. 이런 방식으로 셋톱박스의 실행 속도가 기존보다 최대 30배 빨라졌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
메인 메뉴 업그레이드에 클라우드 기술을 적용한 것은 국내 유료방송업계에서 첫 사례다. 셋톱박스를 설치한 고화질(HD) 방송 가입자에 한해 서비스된다.
화면 디자인이나 메뉴 구성을 셋톱박스를 통해 업데이트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중앙 서버가 모든 데이터를 처리하고 셋톱박스는 최종 구현된 화면만 전송받아 보여준다. 이런 방식으로 셋톱박스의 실행 속도가 기존보다 최대 30배 빨라졌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