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출연 여부에 PD "조만간 결정"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냉장고를 부탁해' 성희성 PD가 맹기용 셰프의 차후 녹화 출연 여부에 대해 입을 열었다.
9일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성희성 PD는 한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맹기용 셰프 본인과 프로그램 모두 윈-윈 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 중이다."라며 맹기용 셰프의 출연 여부를 고민 중이라 밝혔다.
이어 성희성 PD는 "중요한 건 본인 의사도 중요하다. 여러 가지 고려해서 시청자 분들의 반응을 알아보고 있다. 좋은 방법을 찾고 있다. 출연 여부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다. 불편해하는 분들이 있는 걸 알고 있다"고 말했다.
성희성 PD는 "맹기용도 고정이라기보다 사실 인턴 개념이었다. 로테이션은 앞으로도 진행될 것 같다"라며 "시청자들의 불편하다는 의견이 있으면 발전되는 방향으로 수용하려고 한다. 맹기용 본인과 이야기를 하고 조만간 결정하겠다. 아직 결정된 건 없다"라고 설명했다.
성희성 PD는 지난 8일 방송된 '냉장고를 부탁해'의 엔딩 3분, 미공개 오프닝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정말 피드백 차원이었다. 녹화하면서 관련된 이야기가 나왔다. 원래는 다음 방송분이다. 시기가 너무 늦을 것 같아서 그 부분을 공개한 거다. 우리는 시청자들의 의견을 듣고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 지금 내보내지 않으면 시기적으로 너무 늦을 것 같았다. 방송을 내보내면서 내부적으로도 마지막까지 고민이 많았다. 무엇보다 시청자들의 의견을 듣고 있다는 걸 풀고 싶었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맹기용 셰프가 삼성 스마트 오븐 홍보 대사기 때문에 출연했다는 논란에 대해서는 "맹기용 셰프가 삼성 모델인 것과는 상관없다. 사실 무근이다"라고 딱 잘라 말했다.
그는 홍진영의 선택도 설정이 아니냐는 말이 나오자, "'냉장고를 부탁해'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우리는 비리면 비리다고 그대로 내보낸다. 맛있으면 맛있는 대로 맛없으면 맛없는 대로 내보낸다. 미화할 필요가 없고 포장할 필요도 없다. 출연진에게 솔직하게 말해달라고 한다. 그게 우리 프로그램의 재미라고 녹화 전에 말한다. 맘껏 드시고 솔직하게 해달라고 항상 주문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냉장고를 부탁해'의 성희성 PD는 "앞으로 이런 논란거리 없이 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냉장고를 부탁해' 성희성 PD가 맹기용 셰프의 차후 녹화 출연 여부에 대해 입을 열었다.
9일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성희성 PD는 한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맹기용 셰프 본인과 프로그램 모두 윈-윈 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 중이다."라며 맹기용 셰프의 출연 여부를 고민 중이라 밝혔다.
이어 성희성 PD는 "중요한 건 본인 의사도 중요하다. 여러 가지 고려해서 시청자 분들의 반응을 알아보고 있다. 좋은 방법을 찾고 있다. 출연 여부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다. 불편해하는 분들이 있는 걸 알고 있다"고 말했다.
성희성 PD는 "맹기용도 고정이라기보다 사실 인턴 개념이었다. 로테이션은 앞으로도 진행될 것 같다"라며 "시청자들의 불편하다는 의견이 있으면 발전되는 방향으로 수용하려고 한다. 맹기용 본인과 이야기를 하고 조만간 결정하겠다. 아직 결정된 건 없다"라고 설명했다.
성희성 PD는 지난 8일 방송된 '냉장고를 부탁해'의 엔딩 3분, 미공개 오프닝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정말 피드백 차원이었다. 녹화하면서 관련된 이야기가 나왔다. 원래는 다음 방송분이다. 시기가 너무 늦을 것 같아서 그 부분을 공개한 거다. 우리는 시청자들의 의견을 듣고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 지금 내보내지 않으면 시기적으로 너무 늦을 것 같았다. 방송을 내보내면서 내부적으로도 마지막까지 고민이 많았다. 무엇보다 시청자들의 의견을 듣고 있다는 걸 풀고 싶었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맹기용 셰프가 삼성 스마트 오븐 홍보 대사기 때문에 출연했다는 논란에 대해서는 "맹기용 셰프가 삼성 모델인 것과는 상관없다. 사실 무근이다"라고 딱 잘라 말했다.
그는 홍진영의 선택도 설정이 아니냐는 말이 나오자, "'냉장고를 부탁해'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우리는 비리면 비리다고 그대로 내보낸다. 맛있으면 맛있는 대로 맛없으면 맛없는 대로 내보낸다. 미화할 필요가 없고 포장할 필요도 없다. 출연진에게 솔직하게 말해달라고 한다. 그게 우리 프로그램의 재미라고 녹화 전에 말한다. 맘껏 드시고 솔직하게 해달라고 항상 주문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냉장고를 부탁해'의 성희성 PD는 "앞으로 이런 논란거리 없이 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