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외국인의 '사자'에도 불구하고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9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6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30포인트(0.12%) 내린 253.9로 거래를 마쳤다.

앞서 미국 증시는 기준금리 인상 우려 확대에 3대 지수가 모두 하락했다.

외국인은 이날 1445계약을 순매수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224계약과 1273계약 매도 우위였다. 프로그램으로는 1749억원이 빠져나갔다. 차익거래가 175억원, 비차익거래가 1574억원 각각 순매도였다.

거래량은 17만207계약으로 전 거래일보다 2만6886계약 증가했다. 미결제약정은 1만5455계약 줄어든 8만4695계약을, 마감베이시스(선물가격과 현물가격의 차이)는 0.44를 기록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