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감염자가 9명 추가돼 지금까지 확진환자 수가 총 50명으로 늘었습니다.



다행히 사망자는 또 나오지 않았지만 주말에도 메르스에 대한 불안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 현재 상황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임동진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하루 사이 메르스 확진 환자가 9명 늘었습니다.



이 중 3명의 환자는 어제 보건복지부가 메르스 집중 병원으로 공개한 평택성모병원에 있었던 환자와 의료진입니다.



평택성모병원에서 발생한 메르스 확진 환자는 지금까지 33명에 달합니다.



나머지 5명의 환자는 삼성서울병원에서 14번째 확진자와 같은 응급실에 입원했던 환자와 가족입니다.



마지막 1명은 또 다른 의료기관에서 16번 확진자와 동일 병실에 입원했던 환자의 가족입니다.



어제 저녁에는 메르스 확진 환자 중 한 명이 감염자 중 처음으로 퇴원했습니다.



퇴원자는 63세 여성으로 최초 환자의 아내입니다.



발열 등의 증상으로 격리된 날 일주일 이후부터 체온이 정상에 가깝게 돌아왔고 2차례의 검사결과가 음성으로 나타나 퇴원하게 됐습니다.



보건 당국은 첫 번째 환자 역시 완쾌되고 있어 퇴원 시기를 조율중이라고 전했습니다.



현재까지 메르스 환자는 총 50명이며 이 중 사망자는 4명입니다.



보건복지부에서 한국경제TV 임동진입니다.


임동진기자 djl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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