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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슈진단] OPEC, 감산 어려운 4가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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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굿모닝 투자의 아침]



    이슈진단

    출연: 차홍선 케미칼에너지투자자문 대표





    OPEC은 중동 6개국, 아프리카 4개국, 남미 2개국으로 구성된 12개 국가다. 전 세계 매장량의 80%를 OPEC이 차지하고 있지만 전 세계 생산량은 40%로 절반밖에 안 된다. 매장량보다 생산량을 의도적으로 감산하면서 국제유가를 현재 60달러까지 유지하는 주축으로 볼 수 있다.



    OPEC은 1960년도에 창설됐다. 오늘 OPEC은 감산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현재 국제유가와 OPEC의 생산량은 유지될 것이다. 과거 영향력이 막강했지만 현재 영향력은 많이 줄어든 상태다.



    미국은 현재 1,000만 배럴을 생산하고 있기 때문에 OPEC에서 사우디가 약 100만 배럴 정도 감산하면서 유가를 끌어올리는 측면과 상쇄되는 효과가 있다. 오히려 사우디가 가장 두려워하는 부분은 친환경차, 파리회의 등 석유 소비를 줄이자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어 감산을 하면 시장 점유율을 잃을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유가의 감산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메이저 석유기업들의 파산 지점은 60달러로 유가가 60달러 이하에서 머물게 되면 부채가 급증하면서 은행들이 디폴트를 선언해 부채 상환 압박이 생기게 된다.



    친환경차 효과는 멀리있고 메이저 석유기업들의 부도 사태는 60불 이하에서 임박하기 때문에 유가가 하락하기는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유가가 60불대로 내려가면서 채산성이 맞지 않아 가동을 중단하는 사태가 발생하게 된다. 즉, 메이저 석유기업들의 파산 사태 증가와 리그수 감소로 단기적으로 유가는 현재 수준에서 등락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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