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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애 전종환, `4년 사내연애` 비밀유지 비법은?



문지애 전종환 부부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밝힌 사내연애 비법에도 눈길이 모인다.



문지애는 지난해 KBS2 `1대100`에 출연했다.



당시 MC 한석준 아나운서는 "결혼 전 사내연애를 4년이나 했다고 들었는데 어떻게 오랫동안 감쪽같이 모두를 속일 수 있었느냐"고 질문했다.



문지애는 "사내연애 하는 분들의 고충이 아닐까 생각한다. 사람 일은 모르는 것이기 때문에 들키지 않고 싶은 것"이라고 공감했다.



이어 "팁을 알려드리자면 회사에서는 가능한 한 눈도 마주치지 말자고 했다. 마주치면 바로 어제 봤어도 능청스럽게 `오랜만이야!`라고 인사했다"고 비법을 전수했다.



또한 "식당은 늘 가는 곳만 갔다"며 "이 세가지를 지켰더니 꽤 많은 분들이 모르시더라. 결혼 이후 다 공개됐기 때문에 먹고 싶은 걸 마음껏 먹으로 다닐 수 있어 제일 편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문지애 전종환 부부는 MBC 아나운서 커플로 4년간 비밀열애 후 결혼에 골인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지난 2일 방송된 tvN `택시`에서는 문지애가 MBC를 퇴사한 이유를 밝혔다.
문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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