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악으로 깡으로` 진짜사나이 슬리피 최후까지 생존?



힙합 그룹 `언터쳐블`의 슬리피가 수영 에이스 줄리엔강(배우)을 이겼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2`에서는 멤버들이 해군 해난구조대 SSU에서 수영 훈련을 받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슬리피는 수영 에이스 줄리엔강과 한 조를 이뤄 1분간 숨참기 훈련에 임했다.



수영 에이스였던 줄리엔강은 모두의 예상과 달리 30여 초를 버티며 가장 먼저 물 밖으로 나왔다. 반면 슬리피는 끝까지 참아내며 53초를 기록했다.



1분 숨 참기를 실패한 두 멤버는 2차 시도를 이어갔다. 줄리엔강은 1분 1초를 버텼고, 슬리피는 금새 한계가 찾아왔지만 손을 떨면서도 끝까지 숨을 참아 1분 7초를 버텨 숨참기에 성공했다.



`약골 캐릭터`였던 슬리피는 회를 거듭할수록 집념과 승부욕을 발휘, 근성가이로 주목받고 있다. 해군 편에서 최후 훈련까지 수료할 지 관심이 모아진다.
장지연기자 wowsports06@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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