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652회당첨자, `꿈인가요? 믿어지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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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30일, 로또652회 추첨에서 행운의 2등 당첨자가 모 로또 포털사이트에 자신의 당첨사실을 공개했다.
박도희(가명. 여성)씨는 로또 마니아로 7년동안 꾸준히 매주 로또를 해왔다고 밝혔다. 그녀가 받게 될 당첨금은 69,525,082원. 그녀는 "꿈인지 생시인지 지금도 당첨 사실이 믿어지지 않는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오늘 저녁 9시경에 전화가 왔다. 떨려서 전화를 받자마자 머릿속이 멍해졌다."며 로또 포털사이트를 통해 당첨사실을 알게 된 에피소드도 전했다. 박 씨는 온라인 로또 포털사이트 회원으로 매주 수요일에 문자로 당첨예상번호를 제공받아 로또를 수동구매 해왔다.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 때문에 부모님 산소를 찾아가기도 했다는 박 씨. 그녀는 "산소 앞에서 울면서 살려달라고 했다. 생전에 잘해드리지도 못했는데.."라며 과거 힘들었던 때를 떠올리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로또 포털사이트 회원들에게 "기다리면 언젠가 복이 온다. 끈질기게 도전하시길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도 전했다.
한편 박 씨의 당첨사연이 공개된 해당 로또 포털사이트는 지난 로또650회 추첨에서 28억 1등 당첨자를 배출하기도 했다.
행운의 주인공은 30대 여성 김소정(가명)씨. 그녀는 "원래 로또를 미리 구매하지만 그날은 사정이 생겨 토요일 로또 판매 마감시간 직전에 겨우 구입했다. 그게 28억원에 당첨됐다."며 로또 1등 당첨에 얽힌 일화를 공개했다.
해당 로또 포털사이트 관계자는 "기존의 로또 당첨자들이 남성 위주였다면 최근에는 여성 당첨자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 남편과 함께 로또를 구매하기도 하고 생활비의 일부분을 로또 구매비용으로 정해놓고 꾸준히 하는 분들도 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지난 로또 646회 1등 22억 당첨자 정민영(가명)씨는 남편과 함께 매주 로또를 하다가 50일만에 1등에 당첨되는 행운을 안기도 했다.
그녀는 해당 로또 포털사이트와 인터뷰를 통해 "매주 목요일에 10조합씩 번호를 받아봤다. 번호가 문자로 오면 무슨 일이 있어도 복권방에서 꼭 구매를 했다. `나도 혹시?` 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진짜 1등에 당첨돼 기쁘다"고 말했다.
지난 로또 652회 추첨결과 당첨번호는 `3, 13, 15, 40, 41, 44 보너스 20`번 이었으며 6개 번호가 일치한 1등 당첨자는 총 5명(수동4, 자동1)으로 각 3,003,483,525원을 받게 된다. 5개 번호와 보너스번호가 일치한 2등 당첨자는 총 36명으로 각 69,525,082원을 받게 된다. 5개 번호가 일치한 3등 당첨자는 총 1,504명으로 각 1,664,165원을 받게 된다.
안지혁기자 beauty@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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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도희(가명. 여성)씨는 로또 마니아로 7년동안 꾸준히 매주 로또를 해왔다고 밝혔다. 그녀가 받게 될 당첨금은 69,525,082원. 그녀는 "꿈인지 생시인지 지금도 당첨 사실이 믿어지지 않는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오늘 저녁 9시경에 전화가 왔다. 떨려서 전화를 받자마자 머릿속이 멍해졌다."며 로또 포털사이트를 통해 당첨사실을 알게 된 에피소드도 전했다. 박 씨는 온라인 로또 포털사이트 회원으로 매주 수요일에 문자로 당첨예상번호를 제공받아 로또를 수동구매 해왔다.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 때문에 부모님 산소를 찾아가기도 했다는 박 씨. 그녀는 "산소 앞에서 울면서 살려달라고 했다. 생전에 잘해드리지도 못했는데.."라며 과거 힘들었던 때를 떠올리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로또 포털사이트 회원들에게 "기다리면 언젠가 복이 온다. 끈질기게 도전하시길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도 전했다.
한편 박 씨의 당첨사연이 공개된 해당 로또 포털사이트는 지난 로또650회 추첨에서 28억 1등 당첨자를 배출하기도 했다.
행운의 주인공은 30대 여성 김소정(가명)씨. 그녀는 "원래 로또를 미리 구매하지만 그날은 사정이 생겨 토요일 로또 판매 마감시간 직전에 겨우 구입했다. 그게 28억원에 당첨됐다."며 로또 1등 당첨에 얽힌 일화를 공개했다.
해당 로또 포털사이트 관계자는 "기존의 로또 당첨자들이 남성 위주였다면 최근에는 여성 당첨자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 남편과 함께 로또를 구매하기도 하고 생활비의 일부분을 로또 구매비용으로 정해놓고 꾸준히 하는 분들도 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지난 로또 646회 1등 22억 당첨자 정민영(가명)씨는 남편과 함께 매주 로또를 하다가 50일만에 1등에 당첨되는 행운을 안기도 했다.
그녀는 해당 로또 포털사이트와 인터뷰를 통해 "매주 목요일에 10조합씩 번호를 받아봤다. 번호가 문자로 오면 무슨 일이 있어도 복권방에서 꼭 구매를 했다. `나도 혹시?` 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진짜 1등에 당첨돼 기쁘다"고 말했다.
지난 로또 652회 추첨결과 당첨번호는 `3, 13, 15, 40, 41, 44 보너스 20`번 이었으며 6개 번호가 일치한 1등 당첨자는 총 5명(수동4, 자동1)으로 각 3,003,483,525원을 받게 된다. 5개 번호와 보너스번호가 일치한 2등 당첨자는 총 36명으로 각 69,525,082원을 받게 된다. 5개 번호가 일치한 3등 당첨자는 총 1,504명으로 각 1,664,165원을 받게 된다.
안지혁기자 beauty@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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