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영은 지난해 5월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 출연, 이혼에 대해 솔직히 고백한 바 있다.
김혜영은 2002년 군의관 이 모 씨와 결혼한 뒤 3년 만에 헤어졌다. 이후 2009년 배우 김성태와 재혼했지만 3년만에 협의 이혼했다.
방송에서 김혜영은 "아이를 위해 이혼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이혼하기 전 아이를 위해 어떻게 해야 하나 수만 번을 고민하지 않나"면서 "아이가 크고 나서 아빠의 존재를 알고 이혼하면 더 상처를 받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김혜영은 "같이 있어서 좋은 환경일 수도 있고, 오히려 그 반대일 수도 있는데 나는 아이를 위해 이혼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1일 종합반도체 기업 바른전자 홍보사 측은 "가수 겸 뮤지컬배우로 활동 중인 김혜영과 김태섭 바른전자 대표가 이달 내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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