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를 울려' 김정은, 39년 만에 친모 김해숙과 눈물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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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정은이 애틋한 모녀 재회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먹먹케 했다.
31일 방송된 ‘여자를 울려’에서는 김정은이 생모인 김해숙(화순 역)의 식당을 찾아가지만 선뜻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지 못하는 애끓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마저 안타깝게 한 것.
무엇보다 39년 만에 엄마의 존재를 알게 된 김정은은 송창의(강진우 역)에게 연민과 원망이 뒤섞인 복잡한 속내를 털어놔 더욱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김정은이 손님을 가장, 김해숙의 식당을 재차 방문해 술을 건네거나 대화를 이어가는 장면은 가슴을 저릿하게 만들었다고.
뿐만 아니라 김정은은 억눌러왔던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끝내 눈물을 보이며 엄마의 존재에 혼란스러운 덕인의 심정을 고스란히 전해 극의 몰입을 한껏 높였다. 더불어 김해숙의 등장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 그녀의 행보에 주말극장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한 김정은은 난생 처음 엄마를 마주한 딸의 심리를 표현하는 깊이 있는 내면 연기로 감동과 슬픔을 배가 시키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는 평. 이에 김정은이 김해숙과 어떠한 모녀 호흡을 선보이며 극을 이끌어나갈지 역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31일 방송된 ‘여자를 울려’에서는 김정은이 생모인 김해숙(화순 역)의 식당을 찾아가지만 선뜻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지 못하는 애끓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마저 안타깝게 한 것.
무엇보다 39년 만에 엄마의 존재를 알게 된 김정은은 송창의(강진우 역)에게 연민과 원망이 뒤섞인 복잡한 속내를 털어놔 더욱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김정은이 손님을 가장, 김해숙의 식당을 재차 방문해 술을 건네거나 대화를 이어가는 장면은 가슴을 저릿하게 만들었다고.
뿐만 아니라 김정은은 억눌러왔던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끝내 눈물을 보이며 엄마의 존재에 혼란스러운 덕인의 심정을 고스란히 전해 극의 몰입을 한껏 높였다. 더불어 김해숙의 등장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 그녀의 행보에 주말극장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한 김정은은 난생 처음 엄마를 마주한 딸의 심리를 표현하는 깊이 있는 내면 연기로 감동과 슬픔을 배가 시키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는 평. 이에 김정은이 김해숙과 어떠한 모녀 호흡을 선보이며 극을 이끌어나갈지 역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