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살아난 괴물' 안병훈, 아이리시오픈 3R 12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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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괴물’ 안병훈(24·사진)이 2연승을 향해 다시 시동을 걸었다.
지난주 유러피언투어 BMW PGA챔피언십을 제패한 안병훈은 30일(현지시간) 북아일랜드 뉴캐슬의 로열카운티다운GC(파71·7186야드)에서 열린 ‘두바이듀티프리 아이리시오픈’ 3라운드에서 강풍이 부는 악조건에서도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쳤다. 공동 12위.
안병훈은 첫날 4오버파 공동 90위로 시작해 커트 통과 여부가 불투명했지만 2라운드에서 이븐파로 타수를 잃지 않고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3라운드에서 갈수록 날카로워지는 샷감을 보여주며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우승권 진입은 물론 역전 우승도 기대해볼 만한 점수를 기록했다. 선두는 중간 합계 7언더파를 친 쇠렌 키엘센(덴마크)이다.
로리 매킬로이는 앞서 2라운드까지 9오버파를 쳐 커트 탈락했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
지난주 유러피언투어 BMW PGA챔피언십을 제패한 안병훈은 30일(현지시간) 북아일랜드 뉴캐슬의 로열카운티다운GC(파71·7186야드)에서 열린 ‘두바이듀티프리 아이리시오픈’ 3라운드에서 강풍이 부는 악조건에서도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쳤다. 공동 12위.
안병훈은 첫날 4오버파 공동 90위로 시작해 커트 통과 여부가 불투명했지만 2라운드에서 이븐파로 타수를 잃지 않고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3라운드에서 갈수록 날카로워지는 샷감을 보여주며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우승권 진입은 물론 역전 우승도 기대해볼 만한 점수를 기록했다. 선두는 중간 합계 7언더파를 친 쇠렌 키엘센(덴마크)이다.
로리 매킬로이는 앞서 2라운드까지 9오버파를 쳐 커트 탈락했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