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전문가 3인의 주간 유망주 3선] 사조산업, 참치 수요 회복…상승 기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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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해외수출 증가로 이익률 개선
우리은행, 민영화·배당 두가지 매력
우리은행, 민영화·배당 두가지 매력
◆사조산업-김지훈 대표
사조산업 주가를 움직이는 요인으로 유류비와 참치 어획량을 꼽을 수 있다. 일단 유류비는 최근 추세가 긍정적이다. 하지만 참치 어획량은 어획 규제 강화로 2005년부터 감소하는 추세다. 다만 일본 원전 피해 이후 급감한 수요가 회복 중인 것은 다행스러운 부분이다.
사조산업은 2000년 이후 인수합병(M&A) 등을 통해 양적·질적 성장을 거듭해왔다. 환율 안정과 제품가격 상승, 원재료가격 하락 등으로 전반적인 이익률도 개선됐다. 현재 주가는 중기적인 눌림목 구간으로 주당 8만2000원 이하에서 분할 매수할 만하다. 다시 한번 강한 상승 추세를 기대하고 10만원 정도를 목표가로 제시한다. 7만원 이하로 떨어지면 손절매할 것을 권한다.
◆한화-김우신 대표
한화는 국내 10위 그룹사인 한화그룹의 지주회사다. 1952년 설립돼 화약, 방위, 기계항공 등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주력사업인 산업용 화약과 방산부문은 영업 안정성이 매우 우수하다는 장점이 있다. 장갑차를 만드는 삼성테크윈을 인수함으로써 방산부문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외 수출 증가로 이익률 개선 기대도 높다.
한화는 저(低) 주가순자산비율(PBR) 종목으로 꼽힌다. 성장동력이 약하다는 그간의 평가 탓이다. 하지만 신시장 개척 성과를 내고 있어 낮은 PBR도 점차 해소될 것으로 예상한다. 4만3000원에 매수해 5만원에 파는 전략을 추천한다. 4만2000원 아래로 떨어지면 손실을 확정하는 게 낫다.
◆우리은행-박영호 대표
올 상반기부터 내수경기 회복 신호가 일부 포착되고 있다. 우리은행은 내수주로서 민영화 추진과 배당이라는 두 가지 매력까지 겸비해 주가 상승 기대가 높다. 우리은행은 예금보험공사가 지분 51%를 보유하고 있다. 2010년 10월 이후 네 차례 민영화 시도가 모두 무산됐지만, PBR이 0.4배를 밑돌아 시중은행 중 가장 저평가돼 있다. 배당주로서도 매력적이다. 작년 주당 500억원을 지급해 배당수익률 5%를 나타냈다. 올해도 500원 정도를 배당할 가능성이 높다. 별도로 250원의 중간배당 가능성도 있다. 배당으로 현 주가 대비 연 7% 이상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얘기다. 1만원에서 1만500원 사이에 매수하면 안정적인 배당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1만1500원까지 오르면 이익을 확정하는 게 유리하다. 9300원 이하로 떨어지면 추가 손실 가능성을 차단해야 한다.
사조산업 주가를 움직이는 요인으로 유류비와 참치 어획량을 꼽을 수 있다. 일단 유류비는 최근 추세가 긍정적이다. 하지만 참치 어획량은 어획 규제 강화로 2005년부터 감소하는 추세다. 다만 일본 원전 피해 이후 급감한 수요가 회복 중인 것은 다행스러운 부분이다.
사조산업은 2000년 이후 인수합병(M&A) 등을 통해 양적·질적 성장을 거듭해왔다. 환율 안정과 제품가격 상승, 원재료가격 하락 등으로 전반적인 이익률도 개선됐다. 현재 주가는 중기적인 눌림목 구간으로 주당 8만2000원 이하에서 분할 매수할 만하다. 다시 한번 강한 상승 추세를 기대하고 10만원 정도를 목표가로 제시한다. 7만원 이하로 떨어지면 손절매할 것을 권한다.
◆한화-김우신 대표
한화는 국내 10위 그룹사인 한화그룹의 지주회사다. 1952년 설립돼 화약, 방위, 기계항공 등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주력사업인 산업용 화약과 방산부문은 영업 안정성이 매우 우수하다는 장점이 있다. 장갑차를 만드는 삼성테크윈을 인수함으로써 방산부문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외 수출 증가로 이익률 개선 기대도 높다.
한화는 저(低) 주가순자산비율(PBR) 종목으로 꼽힌다. 성장동력이 약하다는 그간의 평가 탓이다. 하지만 신시장 개척 성과를 내고 있어 낮은 PBR도 점차 해소될 것으로 예상한다. 4만3000원에 매수해 5만원에 파는 전략을 추천한다. 4만2000원 아래로 떨어지면 손실을 확정하는 게 낫다.
◆우리은행-박영호 대표
올 상반기부터 내수경기 회복 신호가 일부 포착되고 있다. 우리은행은 내수주로서 민영화 추진과 배당이라는 두 가지 매력까지 겸비해 주가 상승 기대가 높다. 우리은행은 예금보험공사가 지분 51%를 보유하고 있다. 2010년 10월 이후 네 차례 민영화 시도가 모두 무산됐지만, PBR이 0.4배를 밑돌아 시중은행 중 가장 저평가돼 있다. 배당주로서도 매력적이다. 작년 주당 500억원을 지급해 배당수익률 5%를 나타냈다. 올해도 500원 정도를 배당할 가능성이 높다. 별도로 250원의 중간배당 가능성도 있다. 배당으로 현 주가 대비 연 7% 이상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얘기다. 1만원에서 1만500원 사이에 매수하면 안정적인 배당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1만1500원까지 오르면 이익을 확정하는 게 유리하다. 9300원 이하로 떨어지면 추가 손실 가능성을 차단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