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IPTV 신규 가입자 지상파 못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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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가입자는 12월부터
6월1일부터 SK텔레콤 Btv 모바일, KT의 올레tv 모바일, LG유플러스의 U+HDTV 등 이동통신 3사의 모바일IPTV에 신규 가입하는 사람은 지상파 방송 콘텐츠를 이용할 수 없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이동통신 3사의 모바일IPTV는 최근 홈페이지에 “6월1일부터 신규 가입자는 KBS MBC SBS 등 지상파 3사의 실시간 채널과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 이용이 불가능해진다”고 공지했다. 기존 가입자들에게는 서비스 이용 중단이 6개월 유예된다.
이들은 “지상파 콘텐츠를 제공하는 콘텐츠연합플랫폼(CAP)의 ‘실시간채널 및 VOD 공급 중단 통보’에 따라 신규 고객이 ‘푹(pooq)관’을 통해 지상파 콘텐츠를 이용하는 것이 중단된다”고 설명했다.
이동통신 3사는 지난달 지상파 N스크린 서비스 푹을 운영하는 CAP가 모바일IPTV에 공급하는 콘텐츠 요금 산정 방식을 기존의 일괄 지급 방식에서 가입자당 산정 방식으로 바꾸자고 통보함에 따라 콘텐츠 이용료 협상을 벌였다. 하지만 양측의 견해차가 워낙 커 협상이 결렬됐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
31일 업계에 따르면 이동통신 3사의 모바일IPTV는 최근 홈페이지에 “6월1일부터 신규 가입자는 KBS MBC SBS 등 지상파 3사의 실시간 채널과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 이용이 불가능해진다”고 공지했다. 기존 가입자들에게는 서비스 이용 중단이 6개월 유예된다.
이들은 “지상파 콘텐츠를 제공하는 콘텐츠연합플랫폼(CAP)의 ‘실시간채널 및 VOD 공급 중단 통보’에 따라 신규 고객이 ‘푹(pooq)관’을 통해 지상파 콘텐츠를 이용하는 것이 중단된다”고 설명했다.
이동통신 3사는 지난달 지상파 N스크린 서비스 푹을 운영하는 CAP가 모바일IPTV에 공급하는 콘텐츠 요금 산정 방식을 기존의 일괄 지급 방식에서 가입자당 산정 방식으로 바꾸자고 통보함에 따라 콘텐츠 이용료 협상을 벌였다. 하지만 양측의 견해차가 워낙 커 협상이 결렬됐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