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지난 28일 열린 `2015 빛가람 동반성장 페스티벌`에서 에너지산업 중소기업과 해외 구매자를 연결하여 총 670만 달러 수출계약 체결을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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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밸리 1호 기업인 보성파워텍 등 총 8개 에너지 중소기업은 필리핀 이네크(INEC), 러시아 엠아이케이(MIK), 미국 웬코(WENCO), 시리아 샬 이앤티(Shaal E&T) 등 7개국 10개 해외기업과 총 67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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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은 ‘2015 빛가람 동반성장 페스티벌’을 통하여 본사가 위치한 빛가람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추진하는 ‘에너지밸리’가 에너지산업의 글로벌 허브(Global Hub)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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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구 협력안전본부장은 "한전이 지난 117년 동안 고품질의 전력으로 국가 경제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중소기업들의 고품질 전력기자재 덕분이었던 만큼 한전은 중소기업과 상생경영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 중이고 이번 해외수출 계약도 지원하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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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수출계약 지원은 한전의 동반성장 정책 기반에서 에너지산업 중소기업이 해외시장 판로를 개척하고 외국 기업과 관계를 더욱 견고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한전은 앞으로도 빛가람 에너지밸리를 중심으로 전력산업계가 상생경영을 바탕으로 세계무대로 더 활발히 진출하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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