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29일 현대제철에 대해 정부의 중국산 형강에 대한 무역규제로 수혜가 기대된다고 평가하고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9만 2천 원을 유지했습니다.



앞서 한국무역위원회는 중국산 H형강에 대해 국내 산업에 실질적 피해가 발생했다고 최종 판결하고, 진시스틸 등 7개사를 제외한 중국 철강 공급업체에 앞으로 5년간 28.23~32.74%의 덤핑방지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박성봉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진시스틸을 포함한 7개사에 대해서는 한국무역위원회가 가격 인상 약속을 제시해 결론적으로 중국산 H형강의 국내 수입가격은 작년 4분기보다 최소 25% 인상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박 연구원은 "작년 4분기 중국산 H형강의 수입 유통가격에 중국업체들이 제시한 가격인상폭을 적용하면 톤당 79만 원 수준으로 국내 유통가격보다 톤당 11만 원 높아지게 된다"며 "결국 국내 업체들의 전략에 따라 중국산 H형강이 수입량이 좌우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박 연구원은 "국내 업체들이 수익성 개선을 위한 가격인상에 나서거나, 그렇지 않을 경우 중국산 H형강의 수입량이 크게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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