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 수애vs수애 "둘 중 한 사람은 죽는다"
'가면' 수애vs수애
'가면' 수애vs수애 "둘 중 한 사람은 죽는다"(사진=진연수 한경닷컴 기자)
드라마 '가면'과 주연을 맡은 수애가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28일 2화 방영분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27일 수애가 주연을 맡은 수목드라마 '가면'의 첫 회 시청률은 7.5%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수애의 명품 1인2역 연기와 주지훈의 컴백이 화제를 낳았다.

이 가운데 이날 방송되는 2부 내용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가면' 1회 마지막에선 변지숙(수애)이 차에 매달린 채 바다로 추락하는 장면이 나왔다. 이틀 뒤 변지숙과 똑같은 외모를 가진 재벌 2세 서은하(수애)의 일상이 그려졌다. 하지만 정략결혼을 준비하던 서은하가 마지막 장면에서 물에 빠져 떠오른 채 마무리되며 두 사람의 운명이 실타래처럼 얽혔다.

‘가면’은 자신을 숨기고 가면을 쓴 채 다른 사람으로 살아가는 여자와 그 여자를 지고지순하게 지켜주는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이다. ‘냄새를 보는 소녀’후속작이자 수애와 주지훈의 컴백작으로 이목을 끌었다.

28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7일 수목드라마 '가면' 1회의 시청률은 7.5%(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전작인 '냄새를 보는 소녀' 마지막 회가 기록한 10.8%에 비해 3.3%포인트 하락했지만 동시간대 1위를 달성한 것.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