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뉴튼 테크숍 회장 방한…"회원제 테크숍은 시제품 제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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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8곳에 지점…10월 유럽 진출
“그 누구라도 아이디어를 시제품으로 쉽게 구현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테크숍의 비전입니다.”
짐 뉴튼 테크숍 회장(사진)은 27일 서울 연건동 콘텐츠코리아랩 제1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테크숍의 역할은 사람들이 제조부문 창업의 꿈을 포기하지 않게끔 해주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콘텐츠 부문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세운 콘텐츠코리아랩 개소 1주년 행사에서 기조연설을 하기 위해 방한했다.
뉴튼 회장은 2006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먼로파크에서 테크숍을 창업했다. 테크숍은 한 달에 약 14만원의 요금만 내면 공장에서 쓰는 다양한 장비와 공구를 사용할 수 있는 곳이다. ‘시제품 제작소’ 또는 ‘아이디어 공방’으로도 불린다. 샌프란시스코와 새너제이, 레드우드, 피츠버그, 디트로이트 등에 지점을 차례로 열어 현재 미국에서 8곳의 테크숍을 운영하고 있다.
그는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데 필요한 도구에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것”이라며 “특히 비전문가는 직접 만들어보지 않으면 얼마나 제품이 실용적인지, 어떤 소재와 공법이 필요한지 감을 잡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테크숍은 회원제로 운영되며 컨설팅 서비스, 하드웨어 수업 등을 병행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뉴튼 회장은 “오는 10월 프랑스 파리에 지점을 내는 것을 시작으로 유럽에 진출할 계획”이라며 “유럽에서 영국 런던은 금융 창업, 파리는 하드웨어 창업의 중심지로 손꼽힌다”고 설명했다.
김보영 기자 wing@hankyung.com
짐 뉴튼 테크숍 회장(사진)은 27일 서울 연건동 콘텐츠코리아랩 제1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테크숍의 역할은 사람들이 제조부문 창업의 꿈을 포기하지 않게끔 해주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콘텐츠 부문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세운 콘텐츠코리아랩 개소 1주년 행사에서 기조연설을 하기 위해 방한했다.
뉴튼 회장은 2006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먼로파크에서 테크숍을 창업했다. 테크숍은 한 달에 약 14만원의 요금만 내면 공장에서 쓰는 다양한 장비와 공구를 사용할 수 있는 곳이다. ‘시제품 제작소’ 또는 ‘아이디어 공방’으로도 불린다. 샌프란시스코와 새너제이, 레드우드, 피츠버그, 디트로이트 등에 지점을 차례로 열어 현재 미국에서 8곳의 테크숍을 운영하고 있다.
그는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데 필요한 도구에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것”이라며 “특히 비전문가는 직접 만들어보지 않으면 얼마나 제품이 실용적인지, 어떤 소재와 공법이 필요한지 감을 잡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테크숍은 회원제로 운영되며 컨설팅 서비스, 하드웨어 수업 등을 병행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뉴튼 회장은 “오는 10월 프랑스 파리에 지점을 내는 것을 시작으로 유럽에 진출할 계획”이라며 “유럽에서 영국 런던은 금융 창업, 파리는 하드웨어 창업의 중심지로 손꼽힌다”고 설명했다.
김보영 기자 w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