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개인블로그 하나쯤 운영 하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중에서도 현재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의 전문지식을 연재하여 파워블로그가 되거나 많은 사람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는 블로거들도 많다.



웨딩업계 역시도 수많은 웨딩블로그들이 운영되고 있다. 그리고 대부분의 웨딩 블로그들은 웨딩플래너들이 운영한다.



하지만 많은 웨딩블로그들이 웨딩업체 홍보나 상품들을 나열하는데 그치고 있는 가운데에서 웨딩매거진 이상의 컨텐츠들로 자신의 블로그를 웨딩웹진처럼 관리를 하는 웨딩플래너도 있다.



바로 그 주인공은 착한웨딩컨설팅 웨딩1번지 2국( 임정란 국장)의 박영선 플래너(http://blog.naver.com/cjstk1095). 우선 그녀는 맛깔스럽게 글을 쓸 줄 안다. 워낙 자신이 결혼준비를 진행하는 신부들이 많기도 하지만 그 신부들과의 결혼준비 이야기가 모두 "행복을 드리는 박영선플래너" 블로그의 소재가 된다.



단순히 예비신부의 웨딩드레스 사진만을 블로그에 올리는 게 아니다. 그 웨딩드레스의 특성과 소재 그리고 드레스 셀렉 과정의 스토리들을 맛깔스러운 글로 풀어내어 결혼준비를 앞둔 많은 예비신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한다.



한달에 자신의 블로그만을 보고 연락을 해오는 예비부부가 열쌍이 넘을 정도라고 한다. 물론 그 사람들이 모두 자기의 고객이 되는건 아니지만 이미 블로그를 통해 친숙함을 느낀 예비부부들이 첫대면을 통해 상담을 진행할 때 너무 편한상태로 만나게 되는 것도 큰 장점이라고 한다.





"웨딩잡지는 전문 모델들이고 웨딩 스드메 상품에 대한 설명이 단편적이지만 저는 직접 제가 결혼준비를 진행하는 신랑 신부들의 이야기들로 블로그에서 웨딩상품을 설명하기 때문에

결혼준비를 하시는 신랑, 신부님들이 보시면 이해도 잘되고 진정성이 느껴진다는 이야기도 많이 하시더라고요. 제 블로그를 보고 웨딩공부를 해서 오시는 분들도 계시고요" 워낙 경력이 오래된 웨딩플래너들이 많은 웨딩1번지에서 이제 4년차 웨딩플래너는 경력이 짧다고 할수 있지만 웨딩 블로그 만큼은 가장 열심히 운영하고 있다며 박영선플래너는 자부심을 드러낸다.



아무리 예쁘게 포장이 잘 되어 있어도 진심이 담겨져 있지 않다면 그것은 가짜이다. 하지만 약간은 투박해 보이더라도 사람냄새가 나고 신랑, 신부를 위한 진심이 듬뿍 담겨 있는 웨딩 블로그, 그게 바로 진짜 행복을 드리는 웨딩블로그이고 진짜 웨딩플래너의 삶이 아닐까?


박솔리기자 solri@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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