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작 후 5연속 탈삼진… 소사 위력투에 kt 타선 `꽁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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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의 소사는 7이닝 1실점 호투로 시즌 5승째를 달성했다.(사진 = LG 트윈스)
10승과 20승을 놓고 맞대결을 펼쳤지만 결국 20승이 먼저였다.
26일 잠실에서 펼쳐진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시즌 4번째 만남에서 선발 소사의 7이닝 1실점 호투를 앞세운 LG가 kt에 5-2로 승리하며 리그 9번째로 시즌 20승 고지에 올라섰다. 반면 소사에게 꽁꽁 묶였던 kt는 시즌 10승에 실패하며 다음 기회로 미뤄야 했다.
LG 선발 소사는 7이닝 3피안타 1볼넷 9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 시즌 5승(4패)째를 달성하며 팀의 에이스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특히 소사는 경기 개시 후 5타자 연속 탈삼진을 잡아내는 위력적인 피칭으로 kt 타선을 압도했다. 반면 12일 만에 1군 복귀해 선발로 등판한 어윈은 6이닝 8피안타 6탈삼진 4실점으로 패전을 기록하며 시즌 6패째를 당했다.
타선에서는 오지환이 홈런 포함, 3안타 1타점으로 맹활약했고, 한나한과 나성용도 각각 2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힘을 더했다.
선취점은 LG의 몫이었다.
1회말 선두타자 오지환이 출루한 후 황목치승의 타석에서 상대 실책으로 3루까지 진루했다. 이어 황목치승이 좌전 안타로 오지환을 불러들이며 가볍게 1점을 뽑아냈다. 이후 연속 진루타로 만든 2사 3루에서 5번 채은성이 중전 적시타로 1점을 더 추가, 2-0으로 LG가 리드를 잡았다.
0-2로 끌려가던 kt는 3회초 2사 주자 1루에서 하준호 타석에서 스트라이크 낫아웃 상황이 발생했고, 투구가 뒤로 빠지면서 1루에 있던 김진곤이 2루를 거쳐 3루까지 진출했다. 그리고 이대형의 타구가 투수를 맞고 굴절되면서 내야안타가 됐고 그 사이에 김진곤이 홈을 밟으면 2-1 한 점차로 추격에 나섰다.
1점차의 박빙의 리드를 지키던 LG는 6회말 2사 2루 찬스에서 양석환이 좌익수 키를 넘는 2루타로 1점을 달아난데 이어 나성용이 우전 적시타로 1점을 추가, 4-1로 달아났다. 7회말에도 오지환이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으로 5-1을 만들었다.
별다른 찬스도 만들지 못하던 kt는 9회초 1사 1루에서 김상현의 2루타로 만든 1사 2,3루에서 장성우의 희생 플라이로 1점을 만회 5-2를 만들었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더 이상의 득점은 없었고, LG가 5-2로 승리를 거뒀다.
다승 1위들이 맞대결을 펼친 대구에서는 삼성 라이온즈가 넥센 히어로즈에 4-0으로 승리했다. 삼성 피가로는 7이닝 5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 피칭으로 7승에 성공하며 다승 부문 리그 1위에 등극했다. 반면 넥센 밴헤켄은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으나 팀 타선의 불발로 패전을 당했다.
대전에서는 KIA 타이거즈가 한화 이글스에 10-3으로 승리했고, 문학에서는 롯데 자이언츠가 SK 와이번스에 10-5로 승리했다.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마산 경기는 NC가 13-2로 승리했다.
나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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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승과 20승을 놓고 맞대결을 펼쳤지만 결국 20승이 먼저였다.
26일 잠실에서 펼쳐진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시즌 4번째 만남에서 선발 소사의 7이닝 1실점 호투를 앞세운 LG가 kt에 5-2로 승리하며 리그 9번째로 시즌 20승 고지에 올라섰다. 반면 소사에게 꽁꽁 묶였던 kt는 시즌 10승에 실패하며 다음 기회로 미뤄야 했다.
LG 선발 소사는 7이닝 3피안타 1볼넷 9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 시즌 5승(4패)째를 달성하며 팀의 에이스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특히 소사는 경기 개시 후 5타자 연속 탈삼진을 잡아내는 위력적인 피칭으로 kt 타선을 압도했다. 반면 12일 만에 1군 복귀해 선발로 등판한 어윈은 6이닝 8피안타 6탈삼진 4실점으로 패전을 기록하며 시즌 6패째를 당했다.
타선에서는 오지환이 홈런 포함, 3안타 1타점으로 맹활약했고, 한나한과 나성용도 각각 2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힘을 더했다.
선취점은 LG의 몫이었다.
1회말 선두타자 오지환이 출루한 후 황목치승의 타석에서 상대 실책으로 3루까지 진루했다. 이어 황목치승이 좌전 안타로 오지환을 불러들이며 가볍게 1점을 뽑아냈다. 이후 연속 진루타로 만든 2사 3루에서 5번 채은성이 중전 적시타로 1점을 더 추가, 2-0으로 LG가 리드를 잡았다.
0-2로 끌려가던 kt는 3회초 2사 주자 1루에서 하준호 타석에서 스트라이크 낫아웃 상황이 발생했고, 투구가 뒤로 빠지면서 1루에 있던 김진곤이 2루를 거쳐 3루까지 진출했다. 그리고 이대형의 타구가 투수를 맞고 굴절되면서 내야안타가 됐고 그 사이에 김진곤이 홈을 밟으면 2-1 한 점차로 추격에 나섰다.
1점차의 박빙의 리드를 지키던 LG는 6회말 2사 2루 찬스에서 양석환이 좌익수 키를 넘는 2루타로 1점을 달아난데 이어 나성용이 우전 적시타로 1점을 추가, 4-1로 달아났다. 7회말에도 오지환이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으로 5-1을 만들었다.
별다른 찬스도 만들지 못하던 kt는 9회초 1사 1루에서 김상현의 2루타로 만든 1사 2,3루에서 장성우의 희생 플라이로 1점을 만회 5-2를 만들었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더 이상의 득점은 없었고, LG가 5-2로 승리를 거뒀다.
다승 1위들이 맞대결을 펼친 대구에서는 삼성 라이온즈가 넥센 히어로즈에 4-0으로 승리했다. 삼성 피가로는 7이닝 5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 피칭으로 7승에 성공하며 다승 부문 리그 1위에 등극했다. 반면 넥센 밴헤켄은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으나 팀 타선의 불발로 패전을 당했다.
대전에서는 KIA 타이거즈가 한화 이글스에 10-3으로 승리했고, 문학에서는 롯데 자이언츠가 SK 와이번스에 10-5로 승리했다.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마산 경기는 NC가 13-2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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