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확대수술, 그 오해와 진실
[라이프팀] 남성 확대수술을 한번쯤 고민해 본 사람이라도 막상 수술을 받으려고 하면 걱정되는 점이 많을 것이다. 인터넷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에는 한계가 있고 덜컥 수술을 결심하자니 궁금증이 말끔히 해소되지 않은 경우가 많다. 대구 맨남성의원 하정서 원장과 함께 남성 확대수술을 둘러싼 여러 가지 의문점들과 오해를 해소해 줄 인터뷰를 진행했다.

Q. 남성 확대수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효과는 어느 정도인가?
A. 남성수술은 본인의 피부 여유 및 성기상태 등 개인적인 성기조건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면밀한 진찰과 본인의 취향 등을 고려하여 수술내용이 결정되어야 최상의 확대효과를 얻을 수 있다. 개인차가 있음을 감안해야 하지만 일반적으로 확대수술을 받게 되면 길이는 대략 2~5cm, 둘레는 1.5~2배 정도 굵어질 수 있다.

Q. 남성 확대수술을 받으면 확대효과가 언제까지 유지되는가?
A. 확대효과는 수술 시 사용되는 재료별로 달라질 수 있다. 자가지방을 이용한 확대시술의 경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인체에 도로 흡수되어 확대효과가 반감되는 단점이 있다. 반면 대체진피를 이용한 확대수술은 일단 환자의 몸에 생착되어 자기 피부가 되면 흡수나 감소 없이 반영구적으로 확대효과가 지속될 수 있다. 수술 방법과 재료 선정, 환자의 취향 등을 고려하여 수술이 진행되어야 하므로 사전에 의사로부터 충분한 설명을 듣고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Q. 수술 후 자위행위나 성관계는 언제부터 가능한가?
A. 환자들이 가장 자주 묻는 질문이기도 하다. 수술방법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약 한 달 정도는 성기에 강한 자극이나 물리적인 충격을 주지 말아야 한다. 이 시기는 이식된 확대재료가 우리 몸 안에서 자리를 잡는 기간이기 때문이다. 간혹 수술결과를 빨리 확인해보려는 환자들이 수술부위가 채 낫지도 않았는데 성관계를 시도하다가 다시 병원을 찾는 일이 있다. 안정적인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수술 자체만큼이나 회복도 중요하다. 그 밖에 병원에서 일러주는 주의사항들을 성실히 준수해야 한다.

Q. 확대수술을 하면 통증 때문에 힘들지는 않은가?
A. 수술 중에는 마취를 한 상태기 때문에 통증을 느끼지 않지만, 아무래도 회복기에 통증을 느끼게 될 것이다. 그러나 일상생활에 영향을 줄 만큼 통증이 극심하거나 긴박하지는 않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좋다. 수면할 때나 기상 직후에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발기 시에 약간의 통증이 있을 수 있지만, 병원에서 안내해주는 경감 방법을 듣고 이행하면 큰 문제는 없을 것이다. 오히려 수면 시 발기와 통증이 일어난다는 것은 성기능이 건강하다는 반증이니 안심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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