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투자의 아침]



ETF 성공 투자

출연: 문남중 대신경제연구소 연구원





5월 3주차 글로벌 ETF 자산시장의 순유입 규모는 23억 달러로 유입되는 규모가 전주 대비 크게 감소하고 있다. 선진국은 미국의 자금 유출로 순유입은 일정 부분 유지됐지만 유입 규모는 줄어드는 모습이었다. 신흥국은 일본 제외 아시아의 13억 달러 자금 유입으로 전환됐다. 결국 4월 FOMC 의사록 공개를 통해 매파적 성향을 내비친 위원들에 대한 내용도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미국 지역의 경계감을 높임에 따라 선진국을 중심으로 한 선호도가 낮아진 것이다.



최근 브렉시트 우려로 자금 유출세를 보였던 서유럽 지역은 ECB의 선제적인 자산 매입으로 선호를 높였다. 신흥국은 미국의 조기 금리인상 우려가 완화됐기 때문에 일본 제외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유입 흐름을 보였다. 특히 중국 쪽의 자금 유입이 긍정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지난주 자금유입 상위 ETF는 뱅가드의 미국 주식시장 ETF, 아이세어스의 유럽 ETF, 뱅가드의 S&P500 ETF로 금리인상 우려 완화, ECB 유동성 확대 가능성으로 미 주식시장 및 유럽 투자 ETF 전반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자금유입 하위 ETF는 스파이더의 S&P500 ETF, 아이세어스의 국채 숏 ETF, 아이세어스의 중소형주 ETF로 금리 상승에 따른 국채 선호 약화로 채권 ETF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나타났다. 이번 주는 올해 안에 금리인상이라는 옐런 의장의 발언이 글로벌 금리의 상승을 자극할 수 있다. 따라서 채권형 선호가 위축되는 가운데 미국의 경제지표가 2분기 경기 정상화 기대를 높이면서 상대적으로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주 외국인의 강한 매수세로 코스피200 ETF가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ETF시장 내에서 외국인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오히려 금융투자는 레버리지를 활용하고 투신은 코스피200 중심 순매수로 동일한 방향을 보이고 있지만 투신은 소극적인 매매를 하는 모습이었다.



섹터 ETF는 1분기 어닝 시즌이 마무리되면서 제약사들에 대한 실적 부담이 어느 정도 완화됐고 신약 개발 이슈가 나오면서 헬스케어 ETF가 6%대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6월 15일 주식시장의 가격제한폭 확대가 증권사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으로 증권 ETF가 3%대 상승했다.



국내 스타일/테마별로는 6월 중간배당 시즌을 앞두고 배당주에 대한 기대감으로 한국전력, SK텔레콤과 같은 전통적인 고배당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에 TIGER 경기방어 ETF가 3%대 상승세를 보였다. 과열 부담에도 불구하고 지준율 인하와 같은 중국 정부 정책 기대감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중국소비테마 ETF에 대해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1분기 성장 둔화에서 회복되고 있는 2분기 경제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주택지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금리인상을 시사한 옐런 의장의 발언에 힘을 실어주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G7 재무장관회의를 앞두고 그리스가 다음 달 IMF에 갚아야 할 16억 유로를 상환할 수 없다고 밝힘에 따라 그리스 디폴트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 G7 재무장관회의를 통해 독일의 긴축재정 노선에 대한 미국을 비롯한 일부 국가들의 반대 의견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그리스의 정치적인 협상력을 유리하게 끌어가기 위한 행동들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한국의 4월 광공업생산은 4월 수출 부진으로 전년 동월 대비 0.4%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소매판매, 건설투자 등 내수지표는 호전됐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경기 개선신호가 나타나고 있다는 정부와 한국은행의 긍정적인 경기 인식을 뒷받침할 것인지에 대해 주목할 필요가 있다.



경제지표가 강한 회복을 보일 것이라는 자신감을 내비쳤기 때문에 이번 주 미국의 경제지표 개선 여부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주택지표를 통해 확인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국내외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와 함께 달러화의 상승 흐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하지만 경제지표 회복세와 함께 올해 금리인상을 내비쳤기 때문에 이번 주부터 글로벌 금리 상승을 자극하는 금융 환경이 만들어질 수 있어 채권시장의 불안정성과 함께 채권자산에 대한 선호를 낮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채권자산보다 주식자산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해외 투자처는 미국 인덱스 ETF와 달러 강세에 투자하는 ETF를 중심으로 대응하고 중국 정부의 추가 경기부양 기대감으로 중국 소비테마 ETF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또한 4월 산업활동동향은 내수 개선에 대한 기대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KODEX 소비재와 같은 내수주 ETF에 대한 관심을 높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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