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고용통계를 보니 청년실업률이 10%를 넘어 (4월 기준으로) 외환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벌써 고용 대란 우려가 현실화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이 나온다. 한국은행은 7월부터 임금피크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그에 따른 예산절감분을 활용해 올해 신규 채용을 작년보다 늘리겠다.”(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시중은행장들과의 간담회에서)

-“급변하는 환경과 변화의 시대에는 강한 자가 아니라 변화하는 자가 살아남는다. 미래의 주역이 되기 위해서는 큰 꿈을 품고 창의력과 끊임없는 열정으로 끈질기게 도전해야 한다.”(한상범 LG디스플레이 사장, 이공계 대학생 초청 채용설명회에서)

-“스펙이 아무리 좋은 지원자라도 열정과 간절함을 지닌 ‘적극적 인재’를 이길 수 없다. 나에게는 ‘LTE+’ 법칙이 있다. 좋아하는(love) 일을 찾고, 목표(target)를 정하고, 경험(experience)을 쌓고, 열정(passion)으로 준비하면 ‘나만의 강점’을 더하게(+) 된다는 것이다.”(사재훈 삼성증권 상무, 강원대서 열린 ‘삼성캠퍼스톡 業&UP’ 채용면접 자세에 대해)

-“지적공사가 지난해 뽑은 신입직원 가운데는 토익 350점인 사람도 있다. 공기업 채용이 달라지고 있다. 채용 공고도 과거에는 ‘토익 700점 이상’으로 제한했다면, 지금은 ‘전산, 회계 관련 경험자’ 등으로 구체적이다. 인사 담당자는 채용프로세스를 맡고 실무부서에서 실질적인 채용이 이뤄진다.”(변정현 한국고용정보원 책임연구원, 취업진로학회 ‘청년취업역량 발전방안’ 토론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