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텔레캅이 연세대에 첨단 보안시스템 Y-Safe를 설치하고 교내에 새로운 통합관제센터를 열었다.

이 시스템 구축으로 교내에서 지능형 영상 감시, 긴급 호출, 스마트폰 기반의 신변보호, 긴급 재난 상황 알림 등이 가능해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비명과 차량 궤적 등을 감지할 수 있는 지능형 폐쇄회로TV(CCTV)도 운영한다. KT텔레캅은 기존의 저해상도 감시카메라는 200만화소 이상의 고해상도 카메라로 교체하기로 했다. 애플리케이션을 깐 스마트폰을 가진 학생이 이를 흔들면 신호가 통합관제센터로 전송돼 대원이 현장으로 출동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한동훈 KT텔레캅 사장은 “통합보안시스템으로 학생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캠퍼스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