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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윈 중국 알리바바 회장이 한국 젊은이들에게 미래를 위한 조언을 했다.

마윈 알리바라 회장과 최경환 부총리는 23일 오후 8시 ′KBS 글로벌 경제, 아시아 시대를 열다′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했다.

마윈 회장은 우선 미니특강에서 1994년 우연히 인터넷을 알게 되고 알리바바를 만든 후 지난해 기업공개까지 이르는 성공스토리를 설명했다.

그는 "저는 부자인 아버지도, 뛰어난 스펙도 없고 하버드에 10번 지원해 거절당했다"며 "하지만 이런 것들은 중요하지 않고 중요한 것은 항상 미래에 대한 기대를 가지고 노력한다면 성공할 수 있다고 믿으며 자신을 증명해야 한다는 생각을 품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성공인과 일반인의 가장 큰 차이점으로 성공한 사람들은 항상 미래에 대해 희망을 품고 있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마윈은 한국 젊은이들에게 "미래를 낙관적으로 보고 원망하지 말아야 하며 그렇게 해야만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래에 대한 열정과 적극적인 태도, 언제든 배우고자 하는 자세와 절대 포기하지 않는 마음가짐이 젊은이들이 가장 갖춰야 하는 소양"이라고 밝혔다.

최경환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한국에도 마윈 같은 기업가가 나타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도 젊은이들의 창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뜻을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