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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병관리본부,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4개월만에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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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병관리본부는 21일자로 2014~2015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해제했다고 22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가 점차 줄어들어 5월 2일부터 16일까지 3주 연속 유행기준 이하의 수준으로 떨어짐에 따라 인플루엔자 분과위원회 의결을 거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풀었다고 설명했다.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는 1월 22일 내려졌다.

    2014~2015절기 유행기준은 외래환자 1천명당 의사환자가 12.2명으로 이 기준보다 의사환자가 많으면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다.

    인플루엔자는 2월 중순에 1차 정점을 찍고서 잠시 한풀 꺾이다가 3월 중순 들어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지고 집단생활을 시작하는 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아동·청소년을 중심으로 기승을 부리며 2차 유행하고서 점차 감소추세를 보였다.

    인플루엔자는 감기 바이러스와 다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호흡기를 통해 퍼져 생기는 병이다.

    감기보다 심한 증상을 보이며 폐렴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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