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홈런 사진=연합)



이대호가 11호 홈런을 날려 뜨거운 반응을 불러 모으고 있다.







지난 21일 소프트뱅크 이대호는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퍼시픽리그 오릭스 버팔로스와의 경기에 5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4회말 무사 1루, 볼 카운트 1대1인 상황에서 오릭스 선발투수 도메이 다이키의 2구째 포크볼을 걷어올리며 중월 투런포를 친 것. 이어 7회 1사 만루에 들어선 네 번째 타석에서 좌전 안타로 1타점을 추가했다.









이로써 이대호는 일본 프로야구 시즌 11호 홈런을 쏘아올리고 17경기 연속안타 행진을 이었다.









결국, 이날 소프트뱅크는 오릭스에 10대6으로 승리. 세이부를 밀어내고 퍼시픽리그 1위로 등극한 소프트뱅크는 23승3무16패를 기록하며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신정원기자 jwsh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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