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뢰더 전 독일 총리 "구조개혁 고통스럽지만 반드시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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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 총리는 구조개혁은 고통스러운 결과를 수반하지만 국민에게는 반드시 필요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슈뢰더 전 독일 총리는 오늘 (21일) 제주도 해비치호텔에서 열린 제주포럼에 참석해 "과거 독일은 구조개혁을 소홀히 해서 국제적 경쟁력을 상실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슈뢰더 전 총리는 "당시 독일의 상황을 근본적으로 바꾸기 위해 전력을 다해 구조개혁에 임했고 결국 독일의 눈부신 발전으로 이어졌다"면서 "구조개혁은 초기에는 고통스러운 결과를 수반하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 성공적이라는 것을 명백히 알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근본적으로 구조개혁은 국민에게 필요한 것"이라며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제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한국도 구조개혁이 필요할 것"이라고 조언했습니다.
슈뢰더 전 총리는 "국민에게 인기가 없고 환영받지 못하는 정책도 상황에 따라서는 반드시 필요하다"며 "정치인들이 재선에 실패하는 위험을 감내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한국 중소기업들은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경쟁력을 높이고 대기업에 대한 종속성을 낮춰야 한다"며 "종업원들이 기업안에서 함께 결정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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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근본적으로 구조개혁은 국민에게 필요한 것"이라며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제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한국도 구조개혁이 필요할 것"이라고 조언했습니다.
슈뢰더 전 총리는 "국민에게 인기가 없고 환영받지 못하는 정책도 상황에 따라서는 반드시 필요하다"며 "정치인들이 재선에 실패하는 위험을 감내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한국 중소기업들은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경쟁력을 높이고 대기업에 대한 종속성을 낮춰야 한다"며 "종업원들이 기업안에서 함께 결정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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