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재현 양악수술 전 후 사진=루나틱,한경DB)



백재현이 남성 성추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가운데, 과거 무리한 다이어트와 양약 수술을 받은 사실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백재현은 지난 2012년 총 40kg를 감량하고 양악 수술로 달라진 얼굴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당시 백재현은 건강검진에서 상태가 심각하다는 소견을 받고 위밴드 수술과 운동을 통해 118kg이던 체중을 40kg 감량했다.





이후 그는 갑작스런 체중 감량으로 돌출된 입이 더욱 눈에 띄자, 양악 수술을 받고 이미지를 탈환했다. 그는 얼굴 전체적인 조화를 위해 눈과 코까지 성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백재현은 과거 "외모에 대한 악성 댓글로 심각한 우울증에 시달렸다. 자살 충동을 느꼈다. 변화의 계기가 필요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백재현은 지난 17일 서울 명륜동에 위치한 한 사우나에서 자고 있던 남성의 주요 부위를 만지고 유사 성행위를 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신정원기자 jwsh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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