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재현 성추행 혐의 백재현 성추행 혐의 / 사진 = YTN 방송 캡처
백재현 성추행 혐의 백재현 성추행 혐의 / 사진 = YTN 방송 캡처
백재현 성추행 혐의

성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개그맨 출신 백재현의 과거 발언이 화제다.

지난 2012년 7월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성형수술과 양악수술로 확 달라진 백재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는 "이가 부러져서 치료를 위해 치과를 갔는데 의사가 '2000년 전 조상의 두개골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후배 김영철을 향해 "외모가 많이 좋아졌다"면서도 "너 양악해야 돼. 너는 상악 하악 둘 다 해야 돼. 한 1000년 전 조상 구강구조야"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한편 19일 서울 혜화경찰서에 따르면 백재현은 지난 17일 오전 3시께 서울 종로구 명륜동 한 사우나 수면실에서 자고 있던 남성에게 다가가 신체 주요 부위를 만지는 등 유사성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백재현은 혐의 대부분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