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듀사 공효진 립스틱, 프로듀사 공효진 립스틱, 프로듀사 공효진 립스틱(사진 KBS 화면캡처)

`프로듀사` 공효진 립스틱이 화제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 금토드라마 `프로듀사` 2회 에필로그에서는 차태현(라준모 역)이 갑작스레 이사 해야하는 공효진(탁예진 역)에게 자신의 집으로 들어올 것을 제안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에필로그에서 차태현은 무료 숙식 제공 취중계약을 하는 장면에서 인주 대신 핫핑크 립스틱을 손가락에 발라 지장으로 사용했다. 다음 날 기억하지 못할 것을 염려하는 공효진에게 차태현은 확실한 도장을 찍어주겠다며 기습 뽀뽀를 날렸고, 두 사람 사이엔 묘한 기류가 흘렀다.



이날 차태현의 핫핑크 도장을 만든 제품은 `클리오 버진 키스 텐셥 립 9호 핑크블리`로 알려졌다. 핫핑크의 풍부한 색감이 특징인 이 제품은 `프로듀사` 1회 방영분에서도 공효진의 `차 안 퀵 메이크업` 아이템으로 노출되며 눈길을 끈 바 있다.



클리오 관계자는 "핑크블리는 현재 클리오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공효진이 직접 선택한 컬러로 이미 `공블리 립스틱`이라는 애칭을 얻고 있다"며 "드라마가 단 2회 방송됐음에도 많은 고객 문의가 이어져 공효진 효과라는 말을 실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듀사`는 야근은 일상, 밤샘은 옵션, 눈치와 체력으로 무장한 KBS 예능국 고스펙 허당들의 순도 100% 리얼 예능드라마.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9시 15분 방송이다.


염보라기자 bora@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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