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증시특급]



- 이슈 캘린더

출연 : 윤선영 KB투자증권 투자전략팀 연구원





이슈 캘린더

- 18일 : 알리바바 T-mall 한국관 개통식

- 18일 : 샤이니, 정규 4집 컴백

- 19일 : KOBA2015(국제 음향, 방송, 조명기기 전시회)

- 20일 : 서울 오픈 아트페어(~24일)

- 21일 : KAIST, 핀테크 컨퍼런스

- 31일 : 서울옥션, 홍콩 경매



서울 오픈 아트페어(SOAF), 75여개 갤러리 참여

서울 오픈 아트페어는 한국 미술 시장 활성화를 위해 2006년부터 개최됐다. 한국 화랑협회가 주최하는 한국 국제 아트페어 다음으로 오래된 행사다. 전시 품목은 회화, 조각, 사진, 판화 등이 있을 예정이며 한가람아트 갤러리를 포함한 75개 갤러리가 참여할 예정이다.



국내외 미술품 경매시장 성장세 주목

미술품은 1차적으로 화랑에서 거래되고 2차적으로는 경매시장을 통해 거래되고 있다. 경매시장은 공개 경쟁을 통해 다수의 작품이 판매된다는 점이 화랑과 다르다. 글로벌 미술품 경매시장은 성장세를 이어오다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크게 위축됐다. 하지만 주요국들의 양적완화 정책에 따른 경기회복으로 돈이 공급되면서 빠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저금리 기조에 따른 대체 투자 매력까지 부각되며 호황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



특히 중국인들이 미술품 수집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글로벌 미술품 경매시장을 견인하고 있다. 주요 시장은 미국, 영국이지만 국가별로는 중국 경매시장이 거래량 1위기 때문에 앞으로도 중국인들의 소득 증가와 함께 글로벌 미술품 경매시장은 성장할 수 있는 여력을 갖추고 있다고 판단된다. 최근에는 온라인 미술품 경매시장이 성장하고 있어 글로벌 미술품 경매시장도 온라인 경매시장을 통해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심주 : 서울옥션(063170)

서울옥션은 국내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미술품 경매 회사다. 중국 미술품 시장 공략과 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해 홍콩에 해외 법인을 설립해서 운영하고 있다. 2014년부터 홍콩 자회사의 실적 턴어라운드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특히 홍콩의 경매시장은 국내에 비해 규모가 크고 수수료가 높은 수준이기 때문에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 온라인 경매를 강화하고 있으며 새롭게 시작한 프린트 베이커리 사업도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적 개선폭이 1분기보다 커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주가가 조정되는 시점에 저점 매수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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